『 내가 · 살아가는 · 방법 』
[연극] ROOM No.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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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밀려왔던 공연 후기를 쉬지않고 열심히 쓰고 있다. 잠시 딴 짓을 하려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리뷰를 시작해볼까나...
장 르 : 연극
장 소 : 룸넘버 전용극장 '가자' (어디로? '_';;)
일 시 : 2011.04.05 오후 8시
시 간 : 110분
작품 감상
일단 이 작품이 유명하다는 것과 재미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또한 아무리 소극장이라지만 객석이 꽉차서 시작할 줄이야... 팜플랫만 보고는 여자 세명이 나와서 하는 연극인줄 알았다. 바보 같이 -_-;;
리챠드와 제인의 밀애로 극은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 밀애도 잠시 창문에 기절한 한 탐정을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숨기고 말을 지어내고 하는 바람에 일이 점점 꼬여만 간다. 그 와 중에 부인까지 찾아오고, 그 부인을 막기 위해 애쓰던 비서 조지는 부인에게 말도 안돼는 고백까지 하고 마는데... 이 꼬이고 꼬이는 상황은 극의 재미를 점점 이끌어 낸다.
일전에 봤었던 라이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발을 동동 구르며 재밌게 봤다. 추천 별 다섯개 ★★★★★
추가로 난 이런 연극이 상업성이네 뭐네 하면서 욕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좀 신경질이 났다. 왜 자신의 작품이 흥행이 되지 않으니 괜히 욕이 나오시나? 자기는 고상한척 이런게 연극이네 하고 자부심이 생기냐 말이다.
아무리 고상한 척해도, 관객이 없다면 그건 연극이 아니다. 그런건 원맨쇼라고 하는거다. 알아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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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국회의원 과 야당총재의 비서가 스캔들이 났다. 막 일을 치르려는 순간 난데없이 시체가 발견되고 바로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무척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들은 모든 일을 주인공의 비서인 조지에게 떠넘기려 한다, 그러나 사태는 심각하게 점점 꼬여만 가는데....설상가상! 총재의 부인이 호텔에 나타나고 다혈질적인 야당총재 비서의 남편까지 등장하게 되는 상황, 과연 총재와 비서 조지는 이 사태를 어떻게 빠져 나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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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영상 |
[펌] 플레이 DB - 줄거리 및 출연진/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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