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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 살아가는 · 방법 』
주말이 되면 같이 호주에 온 아이들끼리 모여서 근처에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을 돌아 다녔다. 이번에 소개 할 곳은 에들레이드 항구다. 지리적 위치는 아래 지도의 빨간 테두리로 되어 있는 곳이다. [출처] 구굴 지도 뭐.. 크게 의미는 없고, 그때 당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기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애들레이드 항구로 가기 위해 포트 에들레이드 기차역으로 모이기로 했는데, 아무도 와 있지 않았다. 내가 늦어서 이미 가버린 줄 알았지만 사실 애들이 더 늦게 왔다. 인구가 없는 도시라서 그런지, 원래 인적이 별로 없는 곳인지 참 한적한 역이었다. 보통 대게 그렇듯이 이런 마을에 작은 이런저런 박물관들이 있었지만, 크게 눈요기가 될만한 곳은 없었다. 마을 풍경을 보자면 대체적으로 아래 ..
뭔가 재밌는 사진을 발견해서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1시간 넘게 사진만 뒤적거리고 있다. 내가 항상 이렇지 뭐... 먼가 정리가 안되서 정리하다 보니 처음으로 돌아오고 또 다시 보고... 에휴 그럼 애들레이드에 처음와서 일단 영역을 넓혀야하기 때문에 도심부터 돌아 다녀보자. 아래 사진들은 에들레이드의 도심의 이곳 저곳이다. 시내라고나 할까? 길거리에 여러 상점들이 나란히 서있다. 별거없다. -_-;; *길거리 공연 - 여자 둘이서 서커스 같은 걸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길거리 공연이 많이 이뤄지며, 시내 한복판에서도 충분히 볼거리들이 많다. *길거리 전시 작품 시내 한복판에 이런 모래성들도 만들어놓아서 눈요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 아트 갤러리 - 로뎅 작품 전시회를 하는 것 같았는..
이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왠지 이 카테고리는 길게 길게 갈거 같다고 생각했다. 추억이 많은 나라여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올려볼까나.. 일단 먼저 소개 할 사람은 내가 5주동안 신세지던 홈스테이 주인 아저씨... 근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그리고 아들놈! 완전 말썽꾸러기 이놈 땜에 참 힘들었다. 얘도 이름 생각안난다. 지금 오른쪽 사진 잘보면 HUNGRY JACKS 이라고 보인다. 호주에서 HUNGRY JACK은 BUGGER KING이다. 그럼 왜 이름이 틀리냐?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호주는 아직도 영국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상표에 왕이나 여왕이 들어가면 안된다고한다. 그리고 뒷뜰을 뛰어놀던 캥거루와 마지막으로 내 발을 좋아하던 강아지(이상한 녀석)... 저리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