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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 살아가는 · 방법 』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관광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딱히 구경할 만 한 곳이 없다. 그 중 모스크바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으니 러시아의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이다. 날씨도 흐리고, 내맘도 흐리고 사진은 대충 대충 찍었더니 아주 볼맛 안나게도 찍혔네. 물론 대학교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싶은데, 허가된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 뭐 이래 -_-;; 뭐야 사진찍게 좀 비켜봐... 왜케 사람이 많은지.... 핑계아닌 핑계를 대본다. 모스크바 대학교가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모스크바 전역을 한눈에 보기 쉽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주셨네 아래 사진은 모스크바 대학교를 등지고 왼쪽을 봤을 때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중앙을 봤을 때! 왠 체육관이 보이는구나... 뭐라 그랬는데 기억안나.. ..
크레믈린에서 빠져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성당이 하나 나온다. 가장 오래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찾아보니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성당이름도 같이 간 PAVEL이 러시아어를 영어로 번역해서 설명해주려니 어렵다고 하여 검색해서 알았다. 구름 잔뜩 낀 흐린날이었는데 이렇게 찍어놓니 나름 느낌있네... 저 성당에서 뭔가 일어날것 같은 뭐 그런거?? 암튼 아래 사진의 성당이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맞나? 아님 말고..)이다. 크렘린에서 나와 쭉 걷다보면 아래 계단을 통해 성당으로 올라갈 수 있다. 성당안은 사진 촬영 금지다. 그럴줄 알았다. 그래서 성당 안 사진은 패스! 대충 둘러보고 성당을 뒤로하고 다리를 건넜다. 건너다보니 결혼한 부부가 웨딩사진을 찍고 있는게 보여서 얼른 찍었다. 저 가운데 하얀점이 신부다 ^^;;..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Pavel과 같이 러시아 관광을 했다. 몇 안되는 관광 명소를 돌아 다녔다. 그 중에 러시아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 명소는 누가 뭐래도 Red Square 이다. 아래가 바로 레드 스퀘어로 가는 입구다. 저기 왼쪽을 통해 들어가면 레드스퀘어가 나온다. 레드 스퀘어에 들어와서 왔는데 생각과는 달리 바닥이 붉은 색이 아니었다. 레드 스퀘어는 예전 이 광장에서 큰 학살이 있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정면에 보이는 것은 유명한 게임인 테트리스에 나오는 바로 그 성이 나온다. 저 성의 일화를 들어보면 예전에 한 왕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목수를 데려다가 성을 짖게 하고, 성이 완공되자 그 목수를 불러 더 이상 이보다 더 이쁜 성을 만들지 못하도록 눈을 멀게 했다고 ..
2008년 카자흐스탄 출장에 이어 뚱딴지없이 러시아로 출장을 가게되었다. 러시아에 기기 한대도 안팔았는데 거길 내가 왜 가 대체... 라고 생각했는데, 영업말로는 내가 샘플기를 만들어서 몇 대 보냈단다. CIS 국가에 샘플기를 하도 뿌려대니 내가 기억 못할 만도 하지.. 암튼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러시아 공항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최악이다. 내가 그렇게 많은 세계의 공항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가본 공항 중에 이렇게 외국인 대우가 처참한 곳은 없는 것 같다. 일단 몇개 되지 않는 Passport Control에다가 직원들의 동양인 무시는 기본 옵션이요, 중간에 갑자기 문 닫아 버리고, 열심히 서있던 줄은 갑자기 없어지고,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