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연극12

[연극] 묻지마 육남매 장르 : 연극 일시 : 2011.05.15 15:00 장소 : 대학로 우리극장 시간 : 100분 관람 후기 사실 이 연극을 보려한 것은 아니었다... '양벌리 미스터 김'이라는 연극을 보려했다. 하지만 보러간 곳에서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공연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이 연극을 양도받아 보러가게 되었다. 양벌리 미스터김 진짜 보고 싶었는데... 일단 시작전에 불량식품을 살짝 강매한다. 옛날 추억의 먹을거리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에 사오십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많이 사는 것 같다. 아직 이십대인 우리에게는 냉정한 판단에 의해 사지는 않았지만, 만일 팔아야하는 입장이라면 방식을 좀 바꾸어야 할것 같다. 연극이 시작되면 커튼으로 가려져 있던 무대에 초라한 집 하나가 세워져있는 것을 보게된다. 사실 이 커튼은 .. 2011. 6. 22.
[연극] 트루웨스트 싸이코 두명이 펼치는 미친 드라마 장 르 : 연극 장 소 : 컬쳐스페이스 엔유 일 시 : 2011.04.02 오후 3시 시 간 : 110분 작품 감상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그냥 미친척하고 보는 거다. 일단 형이 처음 미쳐있다. 동생은 지극히 정상처럼 보인다. 잘 나가는 극작가에 다음 작품도 계약하고 말이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1인 다역을 맡은 이은형씨가 동생역이었는데 다분히 차분해보인다. 일단 처음에는 말이다. 그 미친 형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동생이 계약을 맞은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맺는다. 물론 동생의 이전 계약을 까이고 말이다. 형이 갑자기 제정신이 된 듯 작품을 쓰고 있다. 그 차분했던 동생이 갑자기 미쳐있다. 형이 반복하던 싸이코같은 짓을 똑같이 반복한다. 서로를 .. 2011. 5. 29.
[연극] ROOM No.13 그 동안 밀려왔던 공연 후기를 쉬지않고 열심히 쓰고 있다. 잠시 딴 짓을 하려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리뷰를 시작해볼까나... 장 르 : 연극 장 소 : 룸넘버 전용극장 '가자' (어디로? '_';;) 일 시 : 2011.04.05 오후 8시 시 간 : 110분 작품 감상 일단 이 작품이 유명하다는 것과 재미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또한 아무리 소극장이라지만 객석이 꽉차서 시작할 줄이야... 팜플랫만 보고는 여자 세명이 나와서 하는 연극인줄 알았다. 바보 같이 -_-;; 리챠드와 제인의 밀애로 극은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 밀애도 잠시 창문에 기절한 한 탐정을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숨기고 말을 지어내고 하는 바람에 일이 점점 꼬여만 간다. 그 와 중에 부인까지 찾아오고, 그 부인을 막기 위해 애쓰던.. 2011. 5. 29.
[연극] 라이어3탄 리뷰 전에 라이어는 1탄, 2탄, 3탄이 있는데 이야기가 이어지는 시리즈물이 아니다. 각 내용이 틀리니 보고 싶은 걸 보면 된다. 난 그 중 3탄을 보았다. 장르 : 연극 장소 :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2관 일시 : 2011/03/27 6:30 시간 : 90분 원제 : Run for your wife 작품 감상 작은 소극장에서 적은 인원을 상대로 하는 이 연극은 출연진과 관객이 같이 호흡하면서 볼 수 있는 연극이다. 일단 익히 알려져 있듯이 미친듯이 웃긴 연극이다. 가서 너무 크게 웃어서 출연진들한테 방해가 안됬나 모르겠다. 줄거리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남녀노소 나이를 불구하고 누구든지 재밌게 볼 수 있다.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끝나고 나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일단 무대는 한 가정의 집 안을 .. 2011. 5. 28.
[연극] 리처드3세 최고의 무대 LG 아트센터에서 곧 열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연극! 리처드 3세! 2011. 5. 19.
[연극] 대머리 여가수 장르 : 연극 등급 : 12세 장소 : SM아트홀 공연 시작 전과 후에 마임 연기를 하는 두 배우가 인상적이 었음. 아무 생각하지말고 즐기라는데 뭘 즐기라는건지 포복 절도라는데 대체 뭐가 웃기다는 건지... 공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없었음.. 말하는 내용의 시간이 미래와 과거로 왔다갔다하면서 얘기하고 행동하는 것 까지는 신선했으나, 안석환님께서 등장하면서부터 밑도 끝도 없는 웃기지도 않은 얘길하고 억지로 웃는게 재미없고 지루했다. 공연 마지막에 아무 이유없이 무대 천장에 달아놓은 바구니에서 갑자기 공이 떨어지고, 관객에게 공을 던지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고, 그냥 왜 이래야하지? 공 던지면서 노는건 좋은데, 놀기 싫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 줬으면 한다. 재밌지도, 웃기지도않고 어떻게 이해하라.. 2011. 4. 8.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