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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RIP

[롯데시네마 원정대] 괌으로 출바알~

[Dragon]태리 2011. 10. 1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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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마구 기분 좋아지는 곳 괌. 올해 여름에는 특별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괌으로 휴가를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이전글 ( 2011/06/30 - [STORY/DOODLE] - [이벤트] 시네마원정대 당첨 (괌 3박 4일) ) 참고

우선 괌으로 떠나기 전 롯데시네마 원정대 진행 담당자분(이분들 아직 잘 계시나?)이 아래 그림과 같은 괌에 대한 정보가 담긴 책자를 나눠 주셨다. 아무래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그 나라에 대해 알고가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괌 지도]
괌이 그렇게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 정보만 봐도 대충 알 수 있다. 참고로 괌은 미국령이다. (혹시 모를까봐..)




[About 괌]
날씨는 아래 그림에도 보이듯이 덥고 섬이기 때문에 습하다. 근데 호텔 안은 추웠다... 에어컨 완전 빵빵... 그리고 언어는 영어와 차모로어라고 하는데 일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주민의 대부분이 우리를 보고 일본어를 많이 쓰는것을 볼 수 있었다. 공항에서 물건 살때 일본어로 물건 가격을 얘기하길래 "와따시와 니혼징자 아리마셍" 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출발 당일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롯데 시네마 원정대 팀을 만나 JIN AIR를 기다리고 있는데 비행기의 출발이 30분씩 계속 지연되기 시작했다. 


약속한 시간이 계속 지연되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들어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책임자는 요지부동 티켓을 환불해줄 수 없을 뿐더러 우리에게 기다림을 강요했다.


결국 비행기 안에서 먹기로 되어있었던 점심은 쿠폰을 발급하여 공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 티켓도 "티켓 밑에 계약 식당에서만 사용 가능" 문구 때문에 식당입구에서 불청객 대우를 받아야 했다. ㅡㅡ;;



비행기의 지연과 어설픈 식당 쿠폰으로 짜증나서 공항을 헤매던 우리였지만 덕분에 공항 내에서 조선시대 의상의 퍼레이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외국인들이 많은 공항에서 이런 공연은 참으로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아 한편으로 기분이 좋았다.



 

 

 

암튼 드디어 추울 발~


출발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왔다.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나온 기내식이라 먹고 싶지 않았지만 장어덮밥이길래 얼른 받았다. 근데 장어가.. 장어가.. lkdfjlskdfjwoeiru 이었다. 내가 기내식에서 뭘 바란거야...


그래도 하늘에서 운 좋게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휴 드디어... PIC 리조트에 도착!!! 우리 모두 GOLD 카드를 받은 후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식당으로 향했다.


글을 쓰다보니 괌에 도착하기까지의 설명이 너무 길어졌다. 저녁먹고서부터는 다음에...

[보너스 컷 - 골드카드]
카드가 마침 두장이 있어서 나의 소중한 맥북위에 카드를 앞뒤로 놓고 아이패드로 찍어보았다. 카드 앞면의 위쪽을 보면 Gold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요일별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여부를 체크해주는 표가 그려져 있다.

이 카드는 방키도 되고, PIC 리조트 내 시설을 이용하는데 모두 필요하므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물에 이름이 지워진다. 그래서 저렇게 펜으로 표시해두는 편이 좋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클릭 ☞  2011/10/15 - [TRAVEL/TRIP] - 괌에서의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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