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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Children`s Grand Park - 소풍 & 산책로 본문

TRAVEL/TRIP

어린이 대공원 Children`s Grand Park - 소풍 & 산책로

[Dragon]태리 2011. 7. 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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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전에 다녀온 괌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또 이러고 있다. 포스팅하지 못한 예전 사진들을 올리지 않으니 찝찝해... JTB에서 블로그에 올렸나 안올렸나 매일 들어와서 확인하고 있는거 아닌지 몰라? ㅋㅋㅋ 쪼임을 당하기 전까지는 일단은 그냥 하고싶은데로~ 으흐흐

집 근처가 어린이 대공원이라 참 많이 들락날락한 것 같다. 자칫 잘못 생각하면 애들이 가는곳이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생각에는 피크닉 장소로 제일 좋은 곳 같다. 

시원한 그늘이 진 잔디밭 언덕에서 먹는 간식

어린이 대공원 정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바로 꺾으면 나무들로 그늘이 진 언덕이 나온다. 특히 봄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피어있어 향긋한 냄새가 나고, 벚꽃이 필때면 벚꽃이 눈이 내리듯이 떨어진다. 왜 난 이럴 때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는걸까... 사실 잔디밭은 후문쪽에 더 많지만 사람이 많아서 앉을 곳이 없다. 내가 이렇게 써놓으면 이제 정문쪽도 자리가 없으려나? -_-;;

우선 JS 님께서 해주신 푸짐한 간식들 



내가 좋아하는 유보초밥, 안에 소고기를 갈아서 넣은건가?


둘이 먹기엔 엄청난 양의 샌드위치들



돗자리 깔고 앉아서 언덕에서 내려다 보면 왠지 모를 안락함이 느껴진다. 자고 싶어...



산책로


돗자리에서 푹 쉬어도 되지만, 어린이 대공원에는 산책할 곳도 많다. 언덕에서 내려와 쭉 걸어가다 보면 산머루 터널을 만날 수 있다.




터널 위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조롱박들이 메달려 있는것도 볼 수 있다.



산머루터널을 지나면 연못이 나온다. 수북한 부레옥잠들


그리고 연못에 사는 깨알같은 물고기들


연못을 지나 여기저기 꽃을 심어 놓은 꽃밭이 나온다.


꿀 섭취 중이신 나비냥



보너스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도 있다.       근데 진짜 넓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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