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KTX1 서울에서 갑자기 떠난 부산 여행 어느날 아침 눈을 떴는데 부산 앞바다의 경치를 보며, 싱싱한 회가 너무 먹고싶어졌다. 물론 가본적도 없지만... 그래서 그냥 핸드폰과 지갑만 달랑 들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물론 무단결근은 당연한거지. 지금 이 순간만은 회사보다 부산 앞바다가 더 중요한거다. 암튼 서울역에서 바로 탈 수 있는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부산역에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약 2시간 반정도 걸린것같다. 멀다멀다하지만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어디라도 금방 갈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것 같다. 서울 촌놈이 부산 처음와서 지리도 모르고, 부산에 있는 아는 이들은 평일이다보니 다들 바쁘다하고... 어떻게 할까 하던 찰나에 눈 앞에 보이는 '부산 시티 투어 버스'!!! 만원만 내면 부산에서 볼 만한곳은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다. 아주.. 2011. 7. 2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