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대머리여가수1 [연극] 대머리 여가수 장르 : 연극 등급 : 12세 장소 : SM아트홀 공연 시작 전과 후에 마임 연기를 하는 두 배우가 인상적이 었음. 아무 생각하지말고 즐기라는데 뭘 즐기라는건지 포복 절도라는데 대체 뭐가 웃기다는 건지... 공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없었음.. 말하는 내용의 시간이 미래와 과거로 왔다갔다하면서 얘기하고 행동하는 것 까지는 신선했으나, 안석환님께서 등장하면서부터 밑도 끝도 없는 웃기지도 않은 얘길하고 억지로 웃는게 재미없고 지루했다. 공연 마지막에 아무 이유없이 무대 천장에 달아놓은 바구니에서 갑자기 공이 떨어지고, 관객에게 공을 던지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고, 그냥 왜 이래야하지? 공 던지면서 노는건 좋은데, 놀기 싫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 줬으면 한다. 재밌지도, 웃기지도않고 어떻게 이해하라.. 2011. 4. 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