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 홍길동

쾌도 홍길동 채널/시간 출연진 강지환(홍길동), 성유리(허이녹), 장근석(이창휘), 박상욱(심수근), 김리나(서은혜) 상세보기

퓨전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드라마로, 말투부터 사극과는 달랐던 것으로 기억난다. 

성유리가 너무 귀여웠던 드라마 (특히 강지환 성대모사를 할때가 기억이 남는다. 강가에서 쉬야하고 물을 뿌리치는것도) 시작 전 부터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이 드라마의 캐릭터에서 만큼은 다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난 태어나서 한번도 배불러본적이없어~!!!! 창휘(장근석)에게 오강 선물 받았다고 좋아하는 이녹(성유리) - 왜 나 한테 이런걸 다 선물해줬을 까아~? 여기 나오는 조연들도 연기를 잘해서 정말 재밌게 봤는데, 특히 왕 역활을 했던 조희봉의 연기는 때로는 소름이 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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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녀(박상욱)와 반근이(차현정)의 결혼식

2부에서 출현하자마자 독살당한 야명봉의 주인 도적패 두목(이문식)

한편 한편 끝날 때마다 가슴이 짠했던 드라마.  이노래를 다시 들을 때면 그 가슴 짠했던 느낌이 밀려온다.



길동: 멍청이~!
이녹: 길동아!
길동: 서방님은밀이불러낼줄도알고 너꾀머리썼다?
이녹: 너뭐어디다친데없어???밥은먹고다녔고?
길동: 다친데많고..밥도못먹었어...
이녹: 어..디어디다쳤는데...바봐
길동: 다른건않물어봐?도둑질에살인까지했냐고않물어봐?
이녹: 그거..니가그런거아니잖아..그치?어?
길동: 어..내가그런거아니야...
이녹: 여기다친거야?아..우많이아프겠다...
길동: 어되게아파...

날믿어주는한사람  ...이제그한사람을놓아주어야될것같습니다...

[출처] KBS 드라마 (http://www.kbs.co.kr/drama/honggildong2008/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