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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확장에 대하여 (2006년)

[Dragon]태리 2011. 1. 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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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6년에 갑자기 떠 오르는 생각을 글로 옮겼던 것인데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것을 옮겨왔다. 4년전에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하고 글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우주
그것은 무얼까나? 쉽게 이야기하면 아무것도 아닌게 우주다

우주는 그냥 무한한 공간이다. 뭐 이런 우주 별 관심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우주는 계속 넓어질 수 밖에 없다...
왜? 우리가 계속 넓히니깐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3D세계로 생각을 하자.. 그러면 이미 구현되있는 3D사물과 사람(사람도 3D다), 동물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 들이 각자의 3D좌표에 고정되있는 잠깐의 시간에서 또 생각을 해보면 일단 공기도 3D다. 비록 형체가 없지만.
그렇다면 3D로써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지 않는것은 없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이 움직이고 동물이 움직이고 하는것은 우리 주위의 또 다른 공간을 침범하는게 아니라 밀쳐내는것이다.

예를 들면 나무가 있는데 우리가 팔로 밀면 팔이 나무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나무가 옆으로 밀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움직일때마다 다른 구역의 공간을 밀쳐내게 되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임의의 정해진 공간은 안에서 자꾸 밀게 되므로 확장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임의의 정해진 공간이 바로 우주다.

우주 말고 또 그 상위의 무언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팽창하고 있을 것이다.

식물이나 사람등이 자라거나 물체등이 임의로 움직인다면 공간은 계속 넓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처음의 우주라고 생각하는 임의의 아주 작은 공간에서 빅뱅(어떤 큰 행성의 폭팔?)이 일어났을때 빛이 생겨나고 그 폭발로 인한 물리적 공간의 확장은 지금의 우주의 틀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우주의 틀은 임의의 물리적 이동으로 계속 확장되고 생물이 탄생하면서 또 계속 확장되어 지금의 우주를 만들지 않았을까?

또 다른 나....나는 도대체 몇명일까? 내가 계속 변한다. 미친놈도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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