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 살아가는 · 방법 』

사물의 2D와 3D에 대한 생각 (2006년) 본문

STORY/DOODLE

사물의 2D와 3D에 대한 생각 (2006년)

[Dragon]태리 2011. 1. 5. 23:35
반응형
이 글은 2006년에 갑자기 떠 오르는 생각을 글로 옮겼던 것인데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것을 옮겨왔다. 4년전에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하고 글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사물... 요즘 계속 2D와 3D가 혼용이 될때가 있다.

사물은 예초에 2D가 아니었을까 하고말이지.....

미술에서 원근감을 표현할때 멀리있는 것은 작게 그리고 가까운 것은 크게 그린다. 그렇게 그려보면 정말 3D로 보인다. 그림은 2D인데 말이지..

그래서 계속 생각하다 보니 내 앞에 그려진 3D(건물, 사람 등)를 2D로 옮겨보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걷다가 생각한것인데 앞에 사물들이 원근감있게 표현되있는데 이걸 도화지의 한면이라 생각하면 사물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이 생각을 더 발전시킨켜보면 멀리있는 것들을 내 앞으로 다 끌어와보자 그럼 사물들이 커질 것이다. 멀리서 조금한게 가까이 왔으니 당연히 커지는것이고..

사물들을 바짝 끌어왔을때는 결국 평면 2D가 된다.

이것들을 다시 멀리 드래그?(다시 제자리에 갖다놓으면)하면 이제 3D가 된다.  이것을 밖에서 걸으면서 해보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태 보아왔던 사물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재밌지 않나?

여기서 더욱 재밌는 것은 앞에서 사람이 나한테 올때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점점 크게 그려지면서 내옆을 지나간다.

이 개념을 바탕으로 계속된 생각들이 머리속에 엉클어져 있는데 말이나 글로는 더이상 표현이 불가능하다.

반응형

'STORY > DOOD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eye TT TT  (0) 2011.01.20
우주의 확장에 대하여 (2006년)  (0) 2011.01.05
사람의 뇌란? (2006년)  (0) 2011.01.05
이해 안되는 것 - 병원  (0) 2011.01.05
[사상] 신개념주의 - 2  (0)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