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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신개념주의 -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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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신개념주의 - 2

[Dragon]태리 2011. 1.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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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얘기했던 의에 이어서 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내가 생각할 때 현재 지구가 처한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내가 지금 여기서 당연한듯이 하루에 세끼를 먹을 때, 어느 한 곳에서는 하루에 한끼도 먹지 못하고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래야 하는가? 지구에 드디어 식량의 공급이 끊어진 것일까? 그렇다면 지금 집 앞에 음식물 쓰레기는 대체 무어란 말인가? 어디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먹을 것이 없는데, 다른 어딘가에서는 먹다가 배불러서 남기고, 안 먹고 오래놔둬서 상한 음식이 나오고 하는게 당연한 것이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를 만들고 늘려나가야 한다. 물론 일부 지방 자치 단체 및 뜻 있는 분들이 하고 있지만, 가뭄에 가랑비가 잠깐 왔다고 해서 가뭄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정부에서 모른척하고 있지말고 앞장서야 한다는 말이다. 돈 없는 사람들이 밥을 먹지 못하고 결국 병에 걸려 병든자들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라에 굷고 병든자들이 있다면, 그 나라가 굶고 병든 것이다. 아무리 사과가 맛있어도 일부가 썩으면 썩은 사과이다. 물론 사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면 되지만 놔두면 사과 전체가 썩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그럴 수도 없다. 사람이 병들었다하여 그 나라에서 태어난 자를 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거야 말로 현재 핫 이슈 아닌가? 정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집이 없어서 단돈 500원을 내고 만화방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고, 심지어 단돈 500원도 없어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분들도 있다.

정부는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집을 대거 마련하여 원하는 사람들을 모두 기본 주택에서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나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그런 비현실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갖출 수록 좋겠지만, 최소한 사람이 쉴 수 있는, 일을 마치고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잘 수 있는 공간을 말하는 것이다. 국가에서 아무리 싼 가격에 아파트를 짖는다고 하여도, 그 돈마저 없어 살 수 없는 사람이 많다. 

기본 주택이 있으면 사람들은 일이 끝난 후에 돌아갈 곳이 생기고, 거리는 더 깨끗해 질 것이며 사회는 더 건전해 지지 않을까? 자신의 집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다음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정부가 의,식,주 이 기본을 제공한다면 사람들은 이 기본을 바탕으로 더 좋은 삶을 꿈꿀 수 있게 되며,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고, 그 국가는 더 강대하고 부유해질 것이다. 

우리 모두 잘 사는 세상!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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