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 살아가는 · 방법 』
휘닉스파크 - 블루캐니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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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 [TRAVEL/TRIP] - 휘닉스파크 - 하늘정원
그 전날 하늘정원에 다녀온 후 드디어 블루캐니언으로 향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나는 회사에서 왔기 때문에 직원할인을 받아 50프로 할인 가격으로 입장하였다. 맞나? 아무튼 고고
일단 물 속에서 카메라가 잘 작동하도록 방수팩 착용!!
방수팩 착용하고 입구에서 찍었는데, 시야 이상해짐 ㅠㅠ 꼬랐어 방수팩 이때부터 좀 이상했어...
놀기 전에 배고프다고 성화들을 해서 일단 핫도그를 하나씩 먹고 시작했다.
다들 먹느라 정신이 없구나... 내가 찍을 줄 알고 알아서들 얼굴 가려주고 피해주는 센스. 귀여운 자식들
............................................................................................. 아 제길..............................
방수팩 안된다. 이거... 카메라에 물 들어가서 사진 하나도 못찍었다. ㅠㅠ
블루캐니언에서 아직도 기억나는 건 파도풀이다. 파도풀이 큰것도 아니고 높은것도 아닌데.... 후 덜덜 엄청 세다.
물을 얼마나 먹었는지 모른다. 여자친구가 날 구해줄려고(?) 왔다가 내가 무참히 여자친구를 파도풀 깊숙히 밀치고 나왔다...... //ㅅ// 미안해.... 살고 싶었어.....
밖으로 나와서 카메라를 켜보니 또 작동한다... 뿌옇게 나오지만 그래도 오예! 다행이다!
또 배고픈 우리는 (계속 배고프다) 핫도그를 하나씩 또 먹었다. 수영장 안이나 밖이나 먹을 것들이 풍부하다. 장사 속이라고는 해도 일단 배고픈 우리에겐 그저 반갑기만 하다.
간식비용은 그 전날 귀여운 동생들에게서 고스톱으로 엄청 딴돈으로 해결했다. ㅎㅎㅎ
수영장에서 돌아온 그날은 다들 피곤해서 잠만 잤다능... 시간도 여유도 맘껏 누리는 지금이 행복한거다..
다음날 - 2011/02/15 - [TRAVEL/TRIP] - 휘닉스파크 -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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